경제·금융

기업들 '튀는 달력' 마케팅

현대상선, 각국공휴일 표기·한화, 점자달력 눈길연말이 다가오면서 점자달력과 세계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력이 선보이는 등 기업들의 차별화된 달력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4만5,000부의 벽걸이ㆍ탁상용 달력을 제작, 미주ㆍ일본ㆍ홍콩 등의 고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모두 8종으로 각 나라와 지역의 공휴일를 표기했다. 이 회사는 영업담당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 달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을 제작, 오는 27일부터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와 한국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점자달력 5,000부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점자달력을 받으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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