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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태양광 사회공헌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올해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온라인 접수는 내달 10일부터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시작된다. 한화는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8월께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이 전국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사업이다. 복지기관이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친환경 에너지의 효과를 알린다는 차원에서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전국 118개 복지기관에 807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이는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15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사진은 예전 사진임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사진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제공=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