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32인치 HDTV용 초슬림 완전평면 브라운관용 유리를 개발, 양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선진제품보다 101㎜나 얇은 초슬림형으로 HDTV방송 활성화에 따라 2005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삼성코닝은 특히 "세계 브라운관 및 모니터 시장이 디지털화, 평면화, 슬림화로 가고있는 것에 대비한 제품이다"며 "고선명 제품인 만큼 인터넷, 홈쇼핑, 홈뱅킹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