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를 LG그룹에 전달했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LG그룹에 단계적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 6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LG는 이를 임원용 차량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호차는 그랜저·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의 권영수 전지사업본부 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지난해 3월 친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산림청과 함께 ‘친환경 숲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