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9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안타를 신고했다. 17일 만에 터진 장타였다. 추신수는 이후 땅볼과 뜬공으로 안타를 추가하진 못 해 타율은 0.240을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승부 끝에 2대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