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총 7억5,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광업진흥공사ㆍ대우인터내셔널ㆍ경남기업ㆍSTX 등 국내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다이나텍(Dynatec)사 등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에서 매장량 1억2,500만톤의 세계 최대 니켈광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25년 동안 생산되는 니켈의 50%에 대한 장기 구매권을 갖게 돼 전략 비축광물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