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AJ렌터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0%(300원)오른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크로 환경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보였지만 영업이익률 하락과 오버행 이슈에 따른 기관 물량 출회로 상장 이후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을 통해 수익성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오버행 이슈가 완전히 해소돼 향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AJ렌터카의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비용절감 측면에서 오토리스보다 절대적인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사업의 실적개선과 더불어 신규사업 AJ셀카의 이익 기여도 확대에 주목하면 내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