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도청, 심야열차 '조용한 객실' 마련

철도청, 심야열차 '조용한 객실' 마련 철도청은 12월1일부터 심야에 운행하는 새마을호 열차와 무궁화호열차내에 '조용한 객실'을 마련해 승객들의 휴대폰 사용금지와 소란스런 행동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1차적으로 서울역, 부산역, 청량리역, 목포역, 여수역, 강릉역 등 시발역을 기준으로 오후10시 이후에 출발하는 새마을호 6편의 특실과 무궁화호 8편의 침대차에 '조용한 객실'을 지정해 운영하고 이용객의 선호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철도청은 열차내 공간이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공해와 어린이 소란 등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줄기차게 제기됨에 따라 '조용한 객실"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박희윤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6: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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