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윌텍정보통신, 중국시장 공략

이동통신 계측장비 업체인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이 최근 중국 대외무역경제국으로부터 현지사무소 설립에 관한 비준을 획득해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윌텍정보통신은 이동통신 계측기 중심의 영업 활동과 함께 중국의 유명한 통신 전문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경쟁력 있는 현지 에이전트 확보, 직접 투자 진출 등의 다양한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지 사무소는 중국 상하이에 설립되었으며 통신 시설, 현지 인력 확보 등 영업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윌텍정보통신은 오는 23일부터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 전문 전시회인 P/T Wireless China 전시회에 참가해 최근 국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Blue Rose 등 약 16개의 이동통신 전문 계측기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현지 사무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내 이동통신 전문 기업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100 여건에 이르는 제품 시연과 함께 구체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윌텍정보통신 장부관 사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으며 올해 말까지 약 3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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