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넷웨이브 하한가…10거래일새 68% 급락

넷웨이브가 저조한 실적과 성우이앤티 인수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넷웨이브는 430원(14.93%) 하락해 하한가인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10거래일 사이에 하한가 다섯번을 포함해 67.8% 급락한 것이다. 넷웨이브는 전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37.9% 줄어든 245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급감한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 악화로 지난달 발표한 성우이앤티 인수에도 차질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낙폭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웨이브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방사선 측정장비 업체인 성우이앤티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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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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