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06 브랜드 하우징 페어] 동부건설

뛰어난 외관의 '디자인 좋은 아파트'<BR>33년간 '성실시공' 강조 이촌동·가락동 센트레빌…야간경관 우수성 인정받아





동부건설이 ‘센트레빌’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 동안 동부건설은 33년간 튼튼한 아파트를 짓는다는 시공정신을 강조, 살기 좋은 아파트보다는 성실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한 튼튼한 아파트만을 짓는다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인지 2001년부터 동부건설이 사용하기 시작한 센트레빌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는 1%대에서 머무르기도 했다. 그러나 2001년에 들어서며 이촌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그해 건교부가 주관한 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2년도에는 가락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서울시 건축상 야간조명부문 수상 및 살기 좋은 아파트에 선정되는 등 아파트 건축 분야에서 외관을 강조한 ‘디자인이 좋은 아파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이미지가 높지 않아 수주 및 분양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동부건설은 2002년 초반 편안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동부센트레빌 BI와 함께 ‘밖이 다른 아파트’라는 컨셉으로 탤런트 박주미를 모델로 하는 1차 TV광고를 시작했고, 이어 ‘영화처럼’이라는 제목의 2차 TV광고를 방영했다. 동부센트레빌의 광고는 타 건설회사들의 TV광고와는 다르게 아파트의 독특한 외관디자인과 조경, 야간디자인을 강조하는 이미지 광고로 품격 있는 아파트 TV광고로서 인지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광고 방영 이후 동부센트레빌의 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장점을 지닌 센트레빌 아파트는 그 지역의 대표적인 아파트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이촌동 동부센트레빌은 아파트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독특한 외관모양이 한강의 경치와 어울러져 더욱 돋보이는 단지다. 또 아파트로서는 드물게 야간경관조명을 함으로써 서울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동부건설의 노력의 결과로 건교부가 주관한 2001년도 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을 수상했다. 또 2002년 입주한 가락동 동부센트레빌은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아파트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활과 문화가 함께 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택공간으로의 새로운 접근방법에 하나의 야간경관조명을 도입, 21세기를 도약하는 강한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이러한 야간 조명과 특화된 단지조경, Y자형 건물 구조 등으로 2002년 제2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야간경관부문을 수상하였고, 살기 좋은 아파트에 선정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상된 2002년 한국주택문화상을 수상했다. 2002년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센트레빌이 지닌 모든 특장점이 가장 잘 녹아있는 단지이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대모산의 조망과 양재천의 생태공원, 도곡공원,등의 풍부한 녹지를 배경으로 대지 1만5,000여평에 조경면적만 5,900여평, 녹지율이 40.3%를 넘는 자연친화형 단지로 5곳의 특화된 광장과 그 외에 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운동공간을 설치하였다. 아파트 단지로는 최초로 지하철 입구와 단지내부를 연결하여 입주자의 단지내 보행동선 거리를 단축하였으며 지하주차장에서 단지내 세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주문형 인테리어제를 도입하여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컨셉에 맞게 내부의 평면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를 도입했다.
브랜드 의미 - 사계절 정취 느껴지는 '백년 아파트'
동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의 어원은 'Center(중심) + Century(백년) + Ville(도시)'의 합성어다. 센트레빌의 어원과 BI에서 나타나듯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센트레빌의 특장점은 크게 밖이 다른 아파트, 백년 아파트,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최첨단 아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밖이 다른 아파트라는 점이 센트레빌만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녹지가 우선하는 주거단지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 속 같은 이미지의 조경과 도심 속의 밤하늘을 밝히는 독특한 조명 디자인으로 밤에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센트레빌이라는 브랜드에도 내재되어 있는 백년 아파트는 기둥식 구조 시스템의 도입으로 가능하게 됐다. 타사의 아파트에도 살펴볼 수 있지만 자연친화적인 측면에서 센트레빌은 센트레빌만의 고유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주위 지형을 손상하지 않고 지형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인 단지계획을 통해 센트레빌은 지어지고 있다. 경사지를 이용하여 주동을 배치하고 이와 어울리는 조경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센트레빌은 또한 최첨단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21세기 최첨단 디지털 아파트를 구현하고자 원격서비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 숭인 24·42평형 194가구 분양
동부건설은 금년 9월말 서울 종로구 숭인4구역을 재개발한 '종로숭인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종로숭인 동부센트레빌은 24ㆍ32ㆍ42평형 6개 동 416가구 규모며, 이중 194가구(24평 158가구, 42평 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도보 5분거리로 초역세권이며, 특히 동대문ㆍ청계천 등 도심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 동망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문동으로 연결돼 고려대병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명신초교ㆍ창신초교ㆍ대광중고교ㆍ경동고교ㆍ성여고 등이 있으며 고려대ㆍ한성대ㆍ성신여대 등의 대학교도 가까워 학군도 좋은 편이다. 종로구 일대 쇼핑시설이 가까운 것도 장점. 버스로 2 정거장 정도 거리에 동대문 평화시장이 위치해 있는 등 동대문 일대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쌍용 아파트 등 주거지가 형성돼 있으며, 향후 인근 재개발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단지 주거지가 완성된다. 24ㆍ42평형이 일반 분양되며 이들 평형의 경우 로열층도 다수 포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맞은편(동자동 소재) 동부센트레빌 주택전시관에 지어질 예정이다. (02)3484-8686

주부 평가단 '名家硏' 의견, 설계에 반영
동부건설은 주부로 구성된 아파트 자문ㆍ평가단 '명가연(名家硏)'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듣고 있다. 아파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느낀 점을 ?弼瓦?반영, 아파트 구매의 실질적인 최종 결정권자인 주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이름난 좋은 집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인 명가연이 발족한 것은 올해 2월께. 아파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 10명으로 명가연을 구성했다. 이들 주부 10명은 서류심사와 개인면접을 통해 1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고 동부건설측은 설명한다.

현재 명가연은 월 2~3회 정기모임을 열고 주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근 문을 연 모델하우스를 탐방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코니 확장 사례와 활용방안, 아파트 부대복리시설, 생활편의와 보안을 위한 최첨단 아이템, 단지관리운영 차별화 방안,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자인 등에 대해 개인별로 주제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명가연 구성원들은 타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장단점을 분석하는 일도 겸하고 있어 동부건설로서는 타사 설계와 시공 마케팅 전략을 소비자 관점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명가연 대표인 이민화 위원장은 "명가연 활동을 통해 최근 주거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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