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월께 창립 예정인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서는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접수한다.
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설립하는 이 회사는 주식회사 형태의 공기업이며 관광마케팅과 컨벤션, 투자개발 등 서울의 도시 마케팅과 관련된 사업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초기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35%(70억원)는 시가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65%(130억원)는 호텔ㆍ항공사ㆍ여행사 등 관광 관련 16개 업체가 투자한다.
대표이사 지원 자격은 경영, 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나 대규모 조직 운영 경험을 보유한 사람 등으로 특히 관광과 컨벤션, 마케팅, 투자개발 분야의 경력자는 우대를 받는다. 문의 서울시 경쟁력정책담당관실 (02)2171-2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