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프리미엄 콘텐츠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SK텔레콤은 ‘티 프리미엄(T freemium)’의 콘텐츠가 출시 한달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티 프리미엄은 LTE62 이상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월 2만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인 ‘티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달부터 영화 ‘퍼펙트 게임’, ‘최종병기 활’, ‘삼총사’, ‘범죄와의 전쟁’ 등의 콘텐츠를 티 프리미엄을 통해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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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자들이 지난 4월 한달간 티 프리미엄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콘텐츠는 다운로드 수 6만7,000건을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었으며 드라마 ‘적도의 남자’, ‘헤비거너 3D’, ‘원피스’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측은 티 프리미엄을 통한 다운로드 수가 올 연말까지 총 4,0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LTE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티 프리미엄 서비스가 LTE 가입자 유치에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LTE 가입자들을 위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의 LTE가입자는 4월 한달간 62만 명이 늘어나 총 239만 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3만 명 가량이 가입하고 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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