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192억 `사자` 사흘째 상승

0.61포인트(1.29%) 오른 47.6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192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째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6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억1,225만주, 거래대금은 9,13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ㆍ운송ㆍ방송ㆍ비금속이 비교적 높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8일째 유입된 KTF가 7.95% 오른 통신서비스업종이 4.71% 오르는 강세를 기록했다. 한솔창투ㆍ한미창투ㆍ한림창투 등 벤처캐피탈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유ㆍ무상증자를 발표한 탑엔지니어링도 상한가에 올랐다. IT부품ㆍ통신ㆍ인터넷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나로통신ㆍ기업은행ㆍCL홈쇼핑ㆍ네오위즈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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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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