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울포위츠(사진) 세계은행(IBRD) 총재는 “한국과 대만ㆍ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능력을 입증했지만 세계에 대해 더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울포위츠 총재는 오는 19~20일 싱가포르서 열리는 세계은행ㆍ국제통화기금(IMF) 연례회의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당국이 시민단체 회원들의 입국 자체를 거부한 것을 비판하며 “아시아 국가에는 더 많은 개방에 대한 수요와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