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KTF '유비무환요금제'

통신요금에 건강보험 접목


통신요금과 건강보험을 접목시킨 KTF의 ‘유비무환 요금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비무환 요금제는 이동통신사와 질병 및 상해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보험회사가 공동 개발한 일종의 하이브리드(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을 하나로 결합) 요금제다. 실제 KTF의 유비무환 요금제는 이 요금제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보험에도 가입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출시 넉 달 만에 12만명의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이동통신이 보험을 만나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셈이다. 유비무환 요금제는 18~55세 성인의 경우 ▦입원 의료비 실비(3,000만원 한도) ▦상해 사망(1,000만원) ▦상해ㆍ후유장애(3,000만원 한도)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 사망(2,000만원) 등의 보험이 보장된다. KTF는 장기불황에 보험마저 따로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현실에서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만족시켜 준 것이 인기를 끄는 비결로 보고 있다. ‘휴대폰 안심요금제 3종’ 역시 이동통신과 보험이 만난 상품이다. 휴대폰 안심요금제 3종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요금제 가입만으로도 굿타임 단말기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제 이외의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휴대폰 도난ㆍ분실ㆍ파손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험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월 1만4,500원의 기본 ▦월 2만6,000원의 프리 ▦월 2만6,500원의 비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요금제는 단말기 보험 외에도 120분 무료통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지난 10월 초 업그레이드 된 KTF 굿타임 단말기 보험(보상한도 확대, 자기부담금 축소, 동일ㆍ동급 모델 보상가능 등)의 다양한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 휴대폰 구입 고객은 물론 분실 및 파손 위험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