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학 세일즈에 나선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1,200여개 기업 방문, 대학 경쟁력 높여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로 뛰는 대학 세일즈’에 나서

화제다.


설 총장의 현장 세일즈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 돼 하루 많게는 5~6개 기업을 방문하는 강행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가 방문 예정인 기업체수는 무려 1,200여 개에 달한다. 동명대학교와 산학협력 등을 맺고 있는 가족기업들이 우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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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총장은 지난 10월 31일‘산학 실용 교육 명문 실현’이라는 동명대학교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후 그는‘동명대학교 발 대한민국 교육 혁명’실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설 총장은 13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소재 자동화기계업체인 ㈜건양ITT(대표 ㆍ김택현)와 김해시 상동면 산업용로봇업체 ㈜알파로보틱스(대표ㆍ강삼태)를 잇달아 방문,대학 강점 소개와 학생 취업 등을 직접 요청했다.

설 총장은 이날 ▦신입생 동기 유발학기 ▦선취업 후진학 ▦태국 보부상 프로그램 ▦산학협력EXPO 등 동명대학교만의 독특한 차별화 시책을 설명하며 해당 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 강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설명: 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사진 왼쪽)이 14일 방문한 기업체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동명대학교>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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