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팀장은 지난 1993년 GS칼텍스에 입사해 19년간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며 선진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재정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보건에 소극적인 중소 규모 협력업체에 대해 시스템 도입비용의 50%를 GS칼텍스가 지원하고 있는 것도 태 팀장의 작품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그 외에도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각 사업장의 우수한 재해 예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환경안전경진대회'를 창안한 것도 태 팀장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태 팀장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지름길이라고 믿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산재 예방 달인은 고용부가 안전보건 관련 업무 종사자 중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산재 예방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매달 시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