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재해 및 질병 보장은 물론 가입 후 2년째부터 매년 건강자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큰사랑보장보험’을 12월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이 필요하지만 종신보험이나 CI(치명적질병)보험의 고액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해 개발됐다. 일반기업 직장인이나 단체 회원들이 가입할 수 있고 같은 직장에서 5명 이상 가입하면 1.5%의 보험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전용 보장성보험’이다.
이 상품은 각종 재해로 인한 사망과 장해를 중점 보장할 뿐만 아니라 암을 비롯한 질병까지 보장한다. 교통재해를 원인으로 사망시에는 1억원, 일반재해로 사망하는 경우 5,0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해보험금은 교통재해 최고 2,000만원, 일반재해는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암보장특약ㆍ특정질병특약ㆍ입원특약 등 다양한 건강특약을 통해 건강보험으로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은 만기에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형과 중도에 매년 건강자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건강자금형을 선택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2년이 되는 시점부터 매년 50만원의 건강자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