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호주 최대은행인 ANZ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MOU를 통한 5대양 6대주 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진출기업 자금지원 ▦상호직원 파견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외화자금 조달 및 IB 부문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ANZ은행은 170년의 역사를 가진 호주 최대 은행으로 전세계 32개국에 1,300여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1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스페인 산탄데르은행과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