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케미칼 "가성소다 수출 세계 3위도약"

여수공장에 13만톤 증설

한화케미칼이 여수공장에 가성소다(CS) 13만톤 규모를 증설해 이 분야에서 아시아 3위의 생산업체 및 세계 3위의 수출업체로 도약한다. 한화케미칼은 5일 "주력사업의 하나인 클로르알칼리(CA)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공장 내에 CS 13만톤, 염소(Chlorine) 12만톤, 에틸렌다이클로라이드(EDC) 15만톤 규모의 증설 프로젝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케미칼은 CS 전체 생산규모를 90만톤으로 확대해 이 분야에서 대만의 포모사, 일본의 도소에 이어 아시아 3위 생산업체로 발돋움한다. 또 CS의 연간 수출규모도 60만톤까지 확대해 이 분야에서 포모사와 미국의 다우케미컬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업체로 뛰어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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