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는 자동차 사업부문과 전자부품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255억, 영업이익은 1,800만원을 달성했다.
세진전자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자동차 램프 업체인 일본의 K사 에 LED 모듈을 공급하는 등 지난 8월부터 해외 향 LED 주간 전조등 신규 제품 양산이 본격화 되면서 전년 동기 27억3,400만원의 영업손실을 모두 털고 1,800만원 이익을 내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올 초부터 사업부 개편과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며 “남은 4·4분기에도 국내외 매출처 확대와 이익율 개선에 박차를 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