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호텔(3개),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모여있는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19만386㎡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다양한 관광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강남구는 이번 특구 지정을 맞아 관광편의시설 개선과 관광상품 개발, 마이스 산업활성화, 관광특구 지원조례 제정 등 진흥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이태원과 명동 일대,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등 5곳의 관광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무역센터 일대는 6번째 관광특구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놀러오세요"
서울시는 18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이 기간동안 휴일없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금액은 눈썰매장 6,000원, 자유이용권 1만원, 기타 체험활용 이용비로 빙어잡기, 점핑클레이, 활 만들기가 각각 4,000원 씩이다.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트램펄린과 범퍼카, 미니바이킹, 전동자동차, 3D영상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흥록기자
서울 강서구 '통장의 집' 안내 표찰 부착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이 각종 민원과 행정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통장의 집에 안내 표찰을 부착한다. '통장의 집' 안내 표찰은 주민들이 손쉽게 통장 집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 통장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새롭게 부착될 통장 표찰은 집을 형상화한 알루미늄 재질의 모형으로 가로 25cm 세로 18cm 크기로 제작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613명의 통장 집 출입구에 부착할 계획이다. 안내표찰에는 '이웃사랑 복지도우미'라는 문구도 함께 넣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