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억불 변동금리채권 발행/국민은행

국민은행(은행장 이규징)이 미화 1억달러 규모의 변동금리채권(FRN) 발행에 성공했다.국민은행은 8일 홍콩에서 에이비엔­암로은행과 도쿄미쓰비시은행을 공동 주간사로 미화 1억달러 규모의 FRN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권발행 조건은 3년만기로 리보(LIBOR·런던은행간 금리)에 0.403%(총비용)을 더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차입여건 악화추세를 감안할 때 매우 양호한 조건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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