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리에 중국 방문에 나선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중국을 거쳐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김 위원장이 중국을 거쳐 오늘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면서 "김 위원장은 중국의 지도자들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더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로이터 "10일 러시아로 출발… 中지도자 면담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