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내년 3월 입주하는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26일 ㈜효성은 우이동 유원지 인근인 창동 285-48일대에 건립중인 122가구를 오는 4월초 3차동시청약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분양 1년만인 2002년 3월 입주하게된다.
㈜효성이 자체사업으로 건립하는 이 아파트는 용적률 283%에 15층짜리 2개동으로 ▦28평형 8가구 ▦32A평형 92가구 ▦32B평형 22가구다. 평당분양가도 인근시세에 비해 평당 30만원 정도 낮은 47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효성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3월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주변의 사소한 민원문제로 시일을 끌었다"며 "하나은행에서 부동산신탁사업으로 자금을 대출할만큼 입지가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