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흥국생명, 광화문신사옥 태광산업에 매각

흥국생명, 광화문신사옥 태광산업에 매각 흥국생명이 대주주인 태광산업에 최근 신축한 광화문 신사옥을 매각한다. 흥국생명측은 27일 "광화문 신사옥을 대주주인 신사옥에 2,530억원에 매각키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거액의 주식평가손으로 지난 6월 지급여력비율기준(100%)에 미달돼 태광산업의 출자를 추진했으나 대주주가 일정비율 이상 증자에 참여할 경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지분을 6개월이내에 처분해야 한다는 상법상의 문제로 인해 보유 부동산을 매각했다. 신사옥 매각으로 흥국생명은1,000억원 가량의 매매차익이 발생, 지난 9월말 현재 18% 안팎인 지급여력비율을 200%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박태준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7: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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