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내 첫 '모바일 웹서핑' 서비스

휴대폰으로 유선인터넷 검색<br>KTF 출시…이메일 기능도

휴대폰으로도 블로그, 최신 뉴스 등 원하는 사이트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KTF는 휴대폰으로 유선 인터넷을 자유로이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웹서핑’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평소에 즐겨 찾는 포털사이트나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방문해 댓글을 달거나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유선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와 ‘즐겨찾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직접 주소창에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원하는 페이지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만 보기, 텍스트만 보기, 확대ㆍ축소하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춰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도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이미지나 글을 자신의 휴대폰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미리 저장해 둔 이미지와 글을 언제라도 찾아볼 수 있다. 휴대폰에서 ‘9595+매직엔 버튼’을 누르거나 ‘멀티팩’ 메뉴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센터+핫앤뉴+새로나온 서비스’에서 ‘모바일웹서핑’을 선택하면 정보이용료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정액 500원 ▦월정액 5,000원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KTF는 3월말까지 ‘모바일웹서핑’ 정액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한 달간 50%의 할인 혜택을 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