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브제 `매수`의견 제시

대한투자신탁증권이 16일 오브제(58680)에 대해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윤주 대투증권 연구원은 16일 “오브제의 수익성이 타 브랜드보다 경기 변동에 둔감하고 자체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 바이어 교섭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로 7,000원을 제시했다. 오브제의 주가는 지난해 6월 1만700원에 등록된 후 지속적으로 하락, 최근 5,000원대로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와 함께 대투증권은 오브제의 지난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2.9% 증가한 32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5.3% 늘어난 78억원, 7.2% 증가한 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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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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