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이 강남구대치동에 선보이는 `선릉역 풍림아이원 레몬(조감도)`은 초소형 오피스텔과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300가구 미만으로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면 지하철 2호선 선릉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원 레몬 주상복합은 지하4층ㆍ지상 12층 규모. 오피스텔은 176실, 아파트는 44가구로 구성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피스텔이 5평 미만의 초 소형으로 꾸며진 점.
강남역 일대 원룸 월세는 80~100만원선. 평수가 10평 내외로 임대료 역시 만만치 않다. 아이원 레몬 오피스텔은 비싼 임대료로 부담을 느끼는 임대수요를 대상으로 한 상품. 오피스텔 분양가는 6,000만원. 계약금으로 500만원만 내면 나머지 중도금은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구가 빌트인으로 들어서고, 통신실과 비즈니스센터 등도 들어선다.
아파트는 25. 27평형 두 종류. 욕실 2개 구조이며 3면 발코니와 거실 폭이 5.3m로 넓은 것이 돋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1,600만원 선이다. 아파트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06년 1월.(02) 521-8882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