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포트폴리오] 증권사 추천종목 실적개선 기대 IT·지주사株 주목 문병도 기자 do@sed.co.kr 관련기사 7월 증시 전망 이달의 증시 변수 증시 조정 분위기… 실적주가 답이다 금리인상 현실화땐… 하반기 코스닥 어떤종목 고를까? 금리 상승기 펀드 투자전략 GS홈쇼핑 금호석유화학 현대산업개발 삼성화재 성우 하이텍 굿모닝신한증권 'BNPP 봉쥬르 중남미…' 한화 스마트 CMA 교보증권 'PEF매니저스 특별자산 펀드' 우리CS 라틴아메리카 주식형 펀드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 인프라 섹터 펀드'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 펀드 대우증권 '산은 China 재간접 펀드' 대신 '부자만들기 일본펀드' 현대 '가가호호 적립투자 HR30 펀드' 우리 SK그룹 펀드·OK 펀드 키움증권 해외인덱스펀드 11종 메리츠증권 'CJ 지주회사 플러스 펀드' 동양밸류스타주식1호 이번달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정보기술(IT)주와 지주사 관련주, 자동차, 인터넷, 여행주가 증시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IT관련주로 유가증권 시장의 삼성전자ㆍ하이닉스ㆍLG필립스LCDㆍLG전자, 코스닥 시장의 인탑스ㆍ소디프신소재ㆍSSCPㆍ신화인터텍ㆍ토필드ㆍ엘앤에프ㆍ코미코 등을 쇼핑 리스트에 올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주요 패널가격의 상승세 지속으로 2ㆍ4분기 중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크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2009년을 목표로 차세대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형 TV시장에 초점을 맞춘 장기 성장성 확보전략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 하반기 계절적인 경기 회복이 기대되고 상반기 실적 바닥통과, 반도체 업황의 단기 저점 근접으로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도 ▦반도체 업황 바닥탈출 ▦LCDㆍ핸드셋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를 이유로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고정 거래선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2ㆍ4분기 중 실적 저점에 도달, 투자매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를 추천한 굿모닝신한증권은 ▦양호한 2ㆍ4분기 실적전망 ▦휴대전화 사업의 안정화 단계 진입을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코스닥 업체인 인탑스에 대해 “전방 산업인 휴대폰 시장 회복 및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로 수혜가 기대되고 해외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CD업황 개선 및 반도체 생산 증가로 2ㆍ4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소디프신소재를 추천했고, 엘앤에프에 대해서는 “사업구조조정이 진행중이고 올해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호전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코미콜에 대해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량 확대, 라인증설, 웨이퍼 대형화로 정밀 세정 및 코팅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반도체 핵심 부품인 정전척(ESC)부문은 3ㆍ4분기부터는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로의 납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성광벤드, 태광 등 산업재에 대한 러브콜도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규모 선박 수주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도크 가동률 상승과 해양부문 호조, 적극적인 환리스크 헤지로 고수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수주물량의 절반이 넘는 수주량을 달성했고 조선업종의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유망한 종목”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태광에 대해 “높은 진입장벽, 생산성 향상을 통해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할 것”이라며 “발전설비 등 산업용 플랜트 건설 호황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전방산업인 플랜트, 조선업 호황으로 예상보다 강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2차례에 걸친 증설로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주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GS, CJ, 두산, LG 등 지주사들도 러브콜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GS에 대해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수익개선이 전망되고 GS브랜드 사용 계열사로부터의 로열티 수입도 2010년 순매출의 0.2%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두산이 지주회사 전환으로 경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소주부문이 하반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두산중공업 지분,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주의 투자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차를 추천한 우리투자증권은 “부정적인 요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환율 민감도 약화를 위한 노력이 하반기부터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현대차 그룹의 유럽생산법인에 차체 부품업체로 단독진출,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다”면서 “체코법인이 손익분기점에 이르게 될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내수주인 대상, 신세계와 건설주인 대우건설, 대림산업, 화학주인 호남석유화학, 금호석유와 현대제철, KT&G, 한국가스공사, 삼성화재, LS전선, LG데이콤, 엔씨소프트 등도 ‘매수’대응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터넷주와 통신, 여행주가 호평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NHN에 대해 “3ㆍ4분기부터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세로 반전되고 4ㆍ4분기에는 계절적인 호조와 대통령선거 특수요인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인터넷 업체의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에 대해 “자체 웹 검색엔진 개발, 구글과의 검색 광고 제휴,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노력 등에 힘입어 하반기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사용자저작물(UCC)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하나투어는 ▦선두업체로서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 ▦성수기 진입에 따른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중국 여행시장 완전개방과 저가항공사 확대 등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LG텔레콤을 추천한 동양종금증권은 “하반기 경쟁완화에 따른 차별화 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EVDO 리비젼A 서비스 개시를 통한 데이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평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외에도 GS홈쇼핑, 아시아나항공, HS바이오팜 등이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입력시간 : 2007/07/03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