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과 일본의 인터넷 이니셔티브 저팬(IIJ)이 합작해 한국에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신문은 양측이 이르면 이달 중 약6억엔 규모의 합작회사를 세운다면서 삼성이 70%의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센터는 오는 6월 전에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합작회사의 자본금이 연내 70억~80억엔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합작회사는 총면적 2만㎡ 크기의 데이터센터 2곳을 설립,
한곳은 이동전화용 인터넷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용으로 다른 하나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위한 수천개의 터미널 거점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됐다./도쿄=
입력시간 2000/04/1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