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에이스테크놀로지ㆍ유엔젤 등 28개 협의회 참여사 최고경영자(CEO)는 상생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성장 비전과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분기별로 열릴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SK텔레콤과 협력사 간의 거래과정에서의 문제점ㆍ불합리한 업무 프로세스 등을 개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협력사 CEO들을 위한 경영ㆍ조직관리ㆍ기술ㆍ시장 변화 등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성민 사장은 "동반성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상생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 사장은 아이폰5 출시와 관련, "아이폰5 1차 출시국에 들지는 않았지만 빨리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10월에는 출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SK텔레콤이 LTE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아이폰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 주도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