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성대,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지원단 발족

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

재능기부로 애로사항 해결 도와

대학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 맞는 지식서비스와 컨설팅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15일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KSCon 컨설팅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SCon 컨설팅지원단' 은 석·박사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해결방향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경영 전략 마련에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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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들이 나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지원대상은 20여개의 업체들로 지원단은 정부 컨설팅 지원·기술R&D지원· 판로개척 사업 등과 연계해 도울 계획이다.

나도성 한성대 한성대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은 "대학의 자발적 사회공헌과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의 모델이 잘 정착된다면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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