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가수 채동하(사진)가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치료가 불가피해 음반 발매를 연기한다. 채동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쇼케이스를 위해 연습하던 중 목을 삐끗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목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쇼케이스와 9월 1일 예정된 음반 발매 일정까지 모두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2년 솔로로 데뷔한 채동하는 2004년 SG워너비를 결성, 멤버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월 팀을 탈퇴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약 7년 만에 내는 두 번째 솔로 음반인 것. 채동하는 이번 컴백 앨범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으며 매일 새벽까지 노래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하는 향후 정밀검사 여부에 따라 컴백 활동 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