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과 단위 조직(기업협력과)으로는 중견기업의 중요성에 걸맞은 체계적, 종합적 육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은 개선안을 담은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와 ‘직제 시행규칙’을 이날 공포했다.
지경부는 이르면 5월중 중견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2015년까지 120만개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견기업 3,000개(2010년말 현재 1,291개)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번 직제개편에서 오는 7월16일 만료하는 에너지절약추진단의 존속기한을 1년 연장했다. 또 현재 마산, 군산, 대불, 동해, 율촌 등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확대해 오는 8월1일부터 김제, 울산 등 2개 지역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