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약보합 마감, 823P

종합주가지수가 5일만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0.67포인트 떨어진 823.43.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과 3,200억원의 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공세로 장중 830선을 돌파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와 결국 하락 반전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2,700억원이 넘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6만원선에 진입하며 본격 상승 행진을 예고했으며 포스코와 현대차도 강세를 펼쳤다. LG카드는 7,000만주가 넘는 폭발적인 거래 속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화, 한화증권, 한화석화 등 한화그룹주는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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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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