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외대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진행

[소제목] 마케팅 실무ㆍ취업 멘토링 등 7개 강좌 개설 한국외대(총장 박철)는 8일 졸업생과 재직동문,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활용능력과 경제학, 마케팅 실무, 비즈니스 리더십, 취업 멘토링 등을 주제로 한 7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구직을 원하는 졸업생 등 28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과 금융권, 외국계기업의 인사부에서 일하는 동문 선배를 취업 멘토로 위촉해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한국외대의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재학생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미취업 졸업자 및 재직 동문으로 수강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급변하는 취업환경을 반영해 구직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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