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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오바마케어(Obamacare)라고 적힌 마약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오바마케어’라고 스탬프가 찍힌 수백 개의 헤로인 가방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주 경찰관은 헷필드(Hatfield) 지역에서 한 차량을 검문하는 도중 차 안에서 모두 1,250개의 헤로인 가방을 압수하였고, 차에 타고 있던 4명을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밝힌 바로는 마약은 출처와 거래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각각의 스탬프가 찍혀있었다고 한다. 매사추세츠 경찰은 오바마케어라고 이름 붙인 마약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건강보험 개혁안으로 미국 내에서 뜨거운 찬반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