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여개 약국체인업체 협의체 만든다

20여개 약국체인업체 협의체 만든다 20여개의 약국체인(프랜차이즈업체)들이 협의체 결성에 나선다. 12일 체인약국업계에 따르면 11개 약국체인 대표들은 13일 오후 3시 서울팔레스호텔 12층 튜울립룸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회 구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공동체, 라이프사이언스패밀리, 리드팜, 메디텔, 메디팜, 베데스다, 엔젤팜, 온누리건강, 옵티마케어, 위드팜, 팜텍홀딩스 등 체인약국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국체인들은 협회 구성을 통해 체인약국의 현안과 의약분업 등에 따른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과도한 체인약국 끌어모으기 경쟁에서 탈피, 공동사업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를 주선한 온누리건강 박종화 대표는 "약국체인들간에 온-오프라인 등 영업기반이 달라 의견통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정부와 약사회, 의사회, 제약업체 등에 단합된 의견을 전달해줄 협회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모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4~5곳의 약국체인들도 위임 형태로 사실상 참여, 대부분의 약국체인들이 협회 구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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