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장사들에 대한 이익 전망이 낮아지고 있지만 코스피100종목 안에서는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100 구성 종목들이 이익증가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보다 이익이 증가하는 종목들의 비중은 뚜렷이 개선될 것”이라며 “화학ㆍ비철금속ㆍ철강ㆍ건설ㆍ기계업종은 그동안 -10~20% 정도 조정이 분기별로 나타났지만 2분기에는 -5% 미만, 건설과 기계업종은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실적시즌 전망치가 양호한 종목들로 유한양행(000100)ㆍ대림산업(000210)ㆍ현대건설(000720)ㆍ삼성물산(000830)ㆍ한화(000880)ㆍKCC(002380)ㆍ아모레G(002790)ㆍ효성(004800)ㆍ대우증권(006800)ㆍ한화케미칼(009830)ㆍOCIㆍ고려아연ㆍ한국전력ㆍ삼성증권ㆍSK텔레콤ㆍ기업은행ㆍ삼성카드ㆍLG유플러스ㆍ두산중공업ㆍ한국가스공사ㆍ두산인프라코어ㆍ한전기술ㆍ우리금융ㆍLG전자ㆍ한국금융지주ㆍ하나금융지주ㆍ아모레퍼시픽ㆍ한미약품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