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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프로야구팀 ‘올해의 넥센인’상 시상식 개최

넥센타이어는 14일 ‘올해의 낵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강정호선수(사진 오른쪽)와 손승락선수(사진 왼쪽). (사진제공=넥센타이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 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13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씩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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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지난해는 넥센히어로즈가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낸 뜻 깊은 한 해였다”며 “2014시즌에는 더 좋은 결실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넥센인’상을 수상한 강정호 선수는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넥센타이어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지난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올해의 넥센인’상을 수상하게 된 손승락 선수는 “기대하지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구단과 넥센타이어에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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