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18일 낮 25.5도 초여름 날씨

18일 서울의 낮최고 기온이 25.5도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또 광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전국 최고기록인 27.1도를 나타냈다.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밤사이 구름이 많이 끼어 아침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맑은 날씨에 고온 건조한 남동·남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갔다』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남부지방부터 차차 구름이 끼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고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형적인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18일 전국의 유명 산과 유원지, 놀이공원 등에는 많은 상춘인파가 몰렸으며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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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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