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위촉식을 하고 구로다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임기는 2015년 4월까지 2년이다.
구로다씨는 1994년 '서울의 달인'이라는 한국 관광 소개책자와 2003년 '이웃 한국인' 등 한국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구로다씨는 1980년대 초부터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며 한류 붐을 일으킨 1세대 한류 전도사"라며 "일본 방문객 유치와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