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는 14일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디젤 모델의 최고급 트림(등급)인 '디젤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이는 수입차 시장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디젤차에 대한 수요를 겨냥하면서 수입 디젤차와 정면으로 맞붙어 보겠다는 취지입니다. 디젤 프리미엄 모델은 '플렉스 스티어'(스포츠-노멀-에코 등 운전 모드 선택 기능), 운전석 10웨이 시트(운전석을 10개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트),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전방 충돌 위험시 경보음 울리는 장치) 등의 사양을 추가했습니다. 디젤 프리미엄의 가격은 2천1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