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래부ㆍKOTRA, 中 중관춘서 SW 로드쇼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가 3일 중국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우수 SW 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중관춘에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SW 로드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기업은 알티베이스, 부뜰정보시스템, 이로젠, 케이에스텍, 한국아이오테크, 메타마이닝, 알서포트, 유투앤, 유피니트 등 9개사다. 이들은 중관춘의 대표 SW 기업인 차이나콤, 차이나소프트, 아이소프트스톤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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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OTRA는 소셜벤처포럼, 북경보라통신, 차이나콤 등과 전략적 협력 MOU를 맺고 국산 SW의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대 초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중관춘은 1만5,000개 기업, 40개 대학, 200개 R&D 센터가 들어선 아시아 최대의 하이테크 클러스터다. 중국의 SW 시장 규모는 올해 8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매년 11%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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