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에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SW 로드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기업은 알티베이스, 부뜰정보시스템, 이로젠, 케이에스텍, 한국아이오테크, 메타마이닝, 알서포트, 유투앤, 유피니트 등 9개사다. 이들은 중관춘의 대표 SW 기업인 차이나콤, 차이나소프트, 아이소프트스톤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 KOTRA는 소셜벤처포럼, 북경보라통신, 차이나콤 등과 전략적 협력 MOU를 맺고 국산 SW의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대 초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중관춘은 1만5,000개 기업, 40개 대학, 200개 R&D 센터가 들어선 아시아 최대의 하이테크 클러스터다. 중국의 SW 시장 규모는 올해 8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매년 11%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