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배송정보를 수신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텐바이텐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주문에서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배송정보 수신 서비스를 향후 다양한 쇼핑몰 업체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근하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말풍선으로 전달할 수 있어 고객과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톡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