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8일 호텔신라(008770)의 이익 증가속도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로 8,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일본인 입국자수가 증가하고 내국인 고객비중이 확대되면서 호텔신라 면세점이 영업 회복추세가 뚜렷해지고 있고
▲휘트니스센터 등 각종 신사업에서 이익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며
▲고급화를 위한 투자 이후 최고급 호텔로서의 위상이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는 주당순자산비율(PBR) 0.7배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이는 과거 호텔신라 호황기 주가가 PBR 0.7~0.9배에서 형성된 점을 참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