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홈피 다시 열어
현대그룹이 2001년 6월 계열 분리 이후 사라졌던 그룹 웹사이트를 `재건'했다.
현대그룹이 9일 홈페이지(www.hyundaigroup.com)를 오픈했다. 현대는 2001년 6월 계열 분리 과정에서 그룹 홈페이지가 사라져 그 동안 그룹의 얼굴이 없는 상태였다.
이 홈페이지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ㆍ고 정몽헌 회장의 발자취를 담은 ‘명예의 전당’과 현정은 회장의 인생궤적, 경영철학 등을 소개한 `최고경영자(CEO) 코너' 등을 마련, 현대가 한국경제에 기여해 온 역사와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또 60여년간 현대그룹이 걸어온 길을 담은 ‘역사관’, 계열 분리후의 재편구도를 소개한 ‘비전관’, 계열사 현황, 상품, 서비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입력시간 : 2005/01/09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