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민족 여성 안보·인권개선등 논의

한민족여성네트워크 어제 개막


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모임인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23일 지역담당관회의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됐다. 여성부(장관 변도윤ㆍ사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30개국의 해외동포 150명, 국내 300여명의 여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의 대주제는 ‘한민족 여성 안보 및 인권개선’이며 소주제는 ‘사회안전 및 인권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와 ‘여성 안보 및 인권 향상을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주제별 발표와 토론, 기성세대와 차세대 간, 해외 참가자와 국내 참가자 간 1대1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올해의 경우 에드 로이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보좌관을 맡고 있는 김영옥(46)씨, 캐나다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뉴욕 포츠댐주립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오진아(33)씨,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의 정혜영(55) 교장, 도미니카공화국 한글학교의 이순영(48) 교장,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의 심승자(63) 부교수, 카자흐스탄 알마아타사회경제대의 안림마(46) 교수 등 한민족 여성 리더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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